시민이 뽑은 창원 10대 뉴스는?
시민이 뽑은 창원 10대 뉴스는?
  • 이은수
  • 승인 2018.12.16 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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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추진·세계사격선수권 등
창원시는 특례시 추진 탄력,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등 ‘2018년 창원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해 16일 발표했다.

10대 뉴스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 내 시민 설문조사와 함께 창원시 담당 통신·신문·방송기자 등이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창원시는 올 한해 관광객 1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지역의 대표 관광지와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렸다.

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과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시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먼저 지난 7월 ‘창원교체’를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업고 민선 7기만에 진보계열의 첫 창원시장이 탄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토건과 개발이익 논리가 앞섰던 구시대적 시정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중심의 시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운동화 시장’이라는 별칭답게 취임 후 곳곳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열어가고 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특례시 추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지난 10월 30일 정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발표했다. 지난 8월31일부터 펼쳐진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91개국 4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1개 종합 2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고, 22명의 북한선수단 참가와 아리랑응원단 등 평화대회 이미지도 성공적 개최에 한몫했다.

시는 지난 10월 ‘창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에 걸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도시 전 분야에 ICT 신기술을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시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친환경 도시로서의 이미지 부각과 30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포했다. 2025년까지 수소산업 메카를 향한 3단계 추진 전략, 4대 추진분야를 설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원 유일 광암해수욕장 16년 만에 재개장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 실천 1호 ‘시민안전보험’ 1년간 시행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향후 4년간 1307억 원을 들이는 ‘창원형 인구정책’시행 △국비예산 1조 794억 원 확보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1등급으로 ‘청렴도시 창원’의 위상제고 등이다.

이은수기자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사진제공=창원시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경기도 100만 이상 대도시와 손잡고 특례시 추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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