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산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산모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 감동을 주고 있다.
16일 함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15분경 칠원119안전센터에 아기를 출산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했다. 다문화 가정인 산모는 출산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가기 위해 나서던 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산을 했다. 양수가 터져 있고 태아의 머리가 나와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위험상황에 응급처치 후 창원 내서 고운맘산부인과로 긴급 이송해 현재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경 지방소방위는 “응급처치 구급대원으로서 안심출산 서비스 제공 사업을 위한 분만장비 확보와 평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이송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16일 함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15분경 칠원119안전센터에 아기를 출산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들이 신속히 출동했다. 다문화 가정인 산모는 출산 진통을 느끼고 병원에 가기 위해 나서던 중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산을 했다. 양수가 터져 있고 태아의 머리가 나와 있는 위험한 상태였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위험상황에 응급처치 후 창원 내서 고운맘산부인과로 긴급 이송해 현재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경 지방소방위는 “응급처치 구급대원으로서 안심출산 서비스 제공 사업을 위한 분만장비 확보와 평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원활한 이송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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