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실회 하동지구 하동청실회(회장 김종학)는 지난 주말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4·35대 및 제3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5개 지구 회장단 및 관내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선언, 강령낭독, 표창 및 우수회원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제34·35대 회장직을 연임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하동청실회를 이끌어 온 김종학 회장의 뒤를 이어 조종득 부회장이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하동청실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청실회 발전과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한 김수정 홍실회장과 여주홍 청실회 총무분과장에게 하동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조종득 회장은 “회장의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단체로 거듭나도록 회원들과 함께 뜻있고 진실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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