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마일지로 미리 항공권 예약하세요"
"소멸 마일지로 미리 항공권 예약하세요"
  • 김응삼
  • 승인 2018.12.1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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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용팁 안내
내년부터 시작되는 일부 항공 마일리지의 소멸을 앞두고, 아직까지 마일리지를 미처 사용하지 못한 고객들은 내년 중에 사용할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해 놓으면 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금 당장이 아닌 내년 중에 사용할 항공권이라도 미리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해 놓으면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시행을 예고하고, 2008년부터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7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적립된 미 사용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부터 소멸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2019년 연간 전체 국제선 9만7000여편의 항공편 중 95%에 이르는 9만2000여편의 항공편에서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국내선 4만9000여편의 항공편 중 94%인 4만6000여편에서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다.

보너스 항공권의 예매는 출발 1년 전부터 가능한만큼 올해 말로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승객들은 계획을 세워 보너스 항공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보너스 항공권은 발권일부터 1년간 유효하고 유효기간은 연장되지 않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또 일정을 변경하거나 목적지를 변경할 경우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고, 예약을 취소하지 않고 탑승하지 않으면 예약 부도 위약금이 부과된다..

대한항공은 시즌별, 요일별, 노선별 탑승 자료를 세밀하게 분석해 가능한 더 많은 보너스 항공권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명한 보너스 좌석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인 ‘보너스 좌석 상황 보기’ 메뉴를 이용하면 361일 이내의 좌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족한 마일리지는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활용해도 된다.

대한항공은 보너스 항공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일리지 소진처을 위해 항공 및 여행 제휴 사용처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마일리지 제휴처로 27개 항공사, 호텔·렌터카 등 비항공부문 9개사, 홈페이지 로고상품 샵 등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평수기 편도 기준으로 국내선은 5000마일, 일본·중국은 1만5000마일, 동남아시아는 2만마일, 구주·미주는 3만5000마일이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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