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대송산단 특위기간 연장
하동군의회 대송산단 특위기간 연장
  • 최두열
  • 승인 2018.1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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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대송산업단지 추진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내년 3월 14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는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 개시결정이 아직 통보되지 않은데다 전문가 자문위원 활용에 따른 종료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특위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대송산단 특별위원회는 앞서 지난 9월 13일 구성 이후 14차례의 특별위원회를 열어 대송산단 추진상황 및 실태 파악을 위하여 집중 조사 중이다.

또한 PF자금 450억원을 추가하는 대송산단 PF대출 사업약정서 변경약정 체결 동의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금집행 계획에 대해 대송산업개발(주) 관계자가 하동군의회에 직접 보고 및 의원간담회 또는 특별위원회 승인 후 집행’을 포함한 7가지 조항을 명시하여 조건부 승인하였으며, 이후 자금 집행시 불필요한 운영비가 지출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송산단 특별위원회에서는 기존 PF자금 1810억원에 대해 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 등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위해 제3의 감사기관인 감사원에 지난 10월 26일 공익감사를 청구한 상태이며, 토목·회계 전문 자문위원 각 1명을 위촉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송산단 특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대송산단의 정상추진을 위해 특별위원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군민의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최두열기자
하동군의회는 대송산업단지 추진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내년 3월 14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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