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는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정연가) 부설 제3기 노인대학원(학장 노영태) 수료생(68명)과 제26기 노인대학 수료생(82명)이 지역의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영태 학장은 “윤상기 군수의 지역 후배사랑에 큰 감동을 받아 수료생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하동의 자랑스러운 손자 손녀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노인대학원과 노인대학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대학원에서 600만원, 노인대학에서 300만원 등 총 9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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