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조직 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BNK금융그룹, 조직 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 황용인
  • 승인 2018.12.1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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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8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주주가치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CIB부문이 통합된 그룹 G-IB부문과 디지털·IT부문이 통합된 그룹 D-IT부문 등 사업부문간 융복합 시너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금융그룹은 또 CIB부문은 내년부터 글로벌 부문과 통합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IB Deal 발굴 및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합 그룹 G-IB부문은 기존 CIB부문장인 정충교 부사장이 총괄하며, 부산은행, 경남은행 IB사업본부장이 지주에 겸직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에 협력하게 된다.

디지털혁신센터 운영 등 BNK금융그룹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디지털부문은 그룹 IT부문과 함께 그룹 D-IT부문으로 통합되며, 디지털 신기술을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IT지원 체계를 갖추게 된다.

그룹 D-IT부문은 기존 디지털부문장인 박훈기 부사장이 총괄하게 되며, 부산은행, 경남은행 D-IT그룹장이 지주에 겸직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지역 특화 조직인 IB사업본부 내에 ‘해양금융부’를 신설, 지역의 선박금융 활성화를 지원 하는 등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채널기획부를 신설하여 현재 시범실시 중인 ‘허브앤스포크 제도’를 전면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기업경영지원팀’을 ‘기업경영지원부’로 격상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기업경영컨설팅을 통해 진정한 지역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2018년은 그룹 선진화를 위한 백년대계위원회 운영과 건전한 여신 문화 정립 등 조직 경영의 기틀을 세운 한 해”며 “내년은 튼튼한 기초 위에 시너지 부문 강화와 비은행 계열사 수익비중 확대 등을 추진하여 주주가치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다음은 BNK금융그룹 경영진 인사

◇BNK금융지주 신규 선임

▲전무 서재석(그룹리스크부문) ▲상무 정성재(그룹경영지원부문)



◇부산은행 신규 선임

▲상무 박경희(동부영업본부) ▲상무 박명철(업무지원본부) ▲상무 황명식(경남영업본부·울산영업본부) ▲상무 강문성(준법감시인)



△승진

▲부행장 안감찬(여신운영그룹장)



△경남은행 신규 선임

▲부행장보 최홍영(여신운영그룹장, 지주 퇴임) ▲상무 고영준(서부영업본부) ▲상무 안태홍(경영기획본부) ▲상무 민영남(CISO)▲상무 김영원(창원영업본부)

▲상무 이정원(WM고객본부) ▲상무 예경탁(동부영업본부) ▲상무 김백용(여신영업본부·IB사업본부)

△승진

▲부행장보 유충렬(경영관리그룹장) ▲부행장보 안병택(IT본부)



◇BNK캐피탈 신규 선임

▲부사장 신덕수(여신지원그룹장, 지주 퇴임) ▲이사 류희석(여신관리본부)



△승진

▲전무 김대우(경영관리그룹장) ▲상무 정 호(D-IT사업본부)



◇BNK투자증권 승진

▲전무 이봉기(부울경IB본부)



◇BNK저축은행 승진

▲전무 박종수(경영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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