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재)국제난문화재단, 양해각서 체결
합천군·(재)국제난문화재단, 양해각서 체결
  • 김상홍
  • 승인 2018.1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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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득 작물 육성…난 산업발전 도모
합천군과 (재)국제난문화재단은 지난 17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재)국제난문화재단 김진공 이사장 등과 함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한국춘란의 산업화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신소득 작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난(蘭)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주요 협력분야는‘한국춘란 선물용 시장 진출을 위한 계약재배 및 유통판로 지원’,‘합천군 난(蘭)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지원’등이다.

한국춘란 계약재배는 관내 농업인 대상 공모를 거쳐 시험재배 농가 선정 후 합천군이 운영하는 한국춘란 종묘장에서 육성한 우량 종묘를 분양하여 재배에 따른 기술이전 및 교육, 출하에 따른 지도관리를 병행한다.

재배농가에서 2년간 재배된 한국춘란은 품질검증을 거쳐 (재)국제난문화재단에서 유통판매를 지원하며 오는 2019년 9월에는 5농가, 2020년에는 10농가를 시범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재)국제난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5월 한국춘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 법정인가 단체로 등록됐으며 전국 난인의 날 행사, 한국춘란 엽예품 전국대회를 군에서 개최해 농특산물 판매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고 이에 합천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문준희 군수는 “농촌에서 일생을 함께하는 반려식물이자 소득작물로써, 농업분야 신소득 사업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한국춘란을 집중 육성하여 합천군이 난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홍기자


 
17일 합천군청 군수실에서 문준희 군수,(재)국제난문화재단 김진공 이사장 등과 함께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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