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교생 체험학습 관리 나서
경남교육청, 고교생 체험학습 관리 나서
  • 강민중
  • 승인 2018.12.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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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강릉 펜션 사고를 계기로 고교생 체험학습 관리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 수능을 마친 고3 학생 등 개인 체험학습 등 현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전국 시·도 부교육감 화상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체험학습 관리와 점검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성인 보호자 없이 학생끼리 숙박하는 체험학습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일선 학교의 체험학습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교육청은 또 일선 고교에서 교장이 허가한 교외 체험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생활지도와 학사관리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교육청은 교외 체험학습 허가서의 보호자 동의를 철저히 확인하고 서면 동의가 있더라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학교 측에 당부했다.

교육청은 이동수단, 체험시설, 숙박 등과 관련한 안전 지도와 수능 이후 학사운영 내실화도 주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 강화 차원에서 체험학습 현황 전반을 점검하고 있다”며 “제한이 아니라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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