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윤한홍·김한표 ‘국감우수의원’
박완수·윤한홍·김한표 ‘국감우수의원’
  • 김응삼
  • 승인 2018.1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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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모니터단 선정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구)·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김한표 의원(거제)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8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1000여 명의 모니터 요원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현장 모니터 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정쟁(政爭)이 아닌 국정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제시를 인정받아 ‘국감 우수의원’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민안전이 국가정책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한편, ‘LH 미분양아파트의 공공임대주택화’,‘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 채용비리 고발’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절대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初心)을 지키겠다”며, “민의(民意)의 대변자로서 정부를 견제하고, 명품 창원시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윤한홍 의원은 국감에서 △국내 북한산 석탄 밀반입 의혹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원전 생태계 붕괴 △친여 성향의 특정 단체의 태양광 보조금 독식 등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대북 및 탈원전 정책에 집중적으로 비판을 제기했다. 또 문재인 정부 낙하산 인사, 가짜 일자리로 고용 통계 조작, 내실 없이 예산만 쓰는 코리아세일페스타 사업 등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고, 실제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정부가 펼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교육위 소속인 김한표 의원은 ‘학교는 안전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통학로 안전 확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초·중·고 위장전입 △학업중단 학생 증가 등 현안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교육과 관련한 정책을 분석하고 대안 마련에 고민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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