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부면 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내 17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부면은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을 순회방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마을을 방문하면서 오부흑돼지 영농조합법인에서 기탁한 친환경 쌀(10kg) 100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탁한 라면 65박스를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오부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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