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자리매김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자리매김
  • 정만석
  • 승인 2018.12.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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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5월 개소 이후 1000여건의 금융상담 실적을 올리며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12월 현재까지 1004건의 금융상담을 실시해 48건, 23억 원의 채무조정, 9건, 1억 5000만 원의 채무감면을 통해 과도한 빚과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했다.

지난 1월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형 서민금융복지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5000만원을 확보해 센터를 신설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월에는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금융복지상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센터는 개인회생, 신용회복, 파산면책 등 채무조정 방향 제시, 개인 재무상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한 맞춤형 재무상담 제공, 일자리 및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원스톱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민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과 회생을 돕고 있다.

센터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방문하도록 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센터, 사회복지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강화하고 있으며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소외된 금융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상담 문의는 (055-716-8171~6)로 하면 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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