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거창군의원 5분 자유발언
이재운 거창군의원 5분 자유발언
  • 이용구
  • 승인 2018.12.2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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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대학 정상화·혁신 강력 촉구한다”
거창군의회는 20일 열린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이재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창대학이 통합·폐교 얘기와 학력인구 감소, 모집정원 감축 등 외부환경의 변화때문에 대학의 존립 자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거창대학의 정상화와 혁신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학 측은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과 대학만의 특성과 경쟁력으로 지속가능성 확보와 교수진에 대한 인적 쇄신을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창군은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4년제 승격에 사활을 걸고, 우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4년제 승격의 정당성과 당위성 확보로 경남도와 교육부, 정치권 등의 전방위적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경남도는 4년제 승격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경남도는 현재 공석 상태인 총장 임용을 속히 진행해 총장 부재에 따른 교직원들의 기강 해이를 바로 잡아야 하고, 내 사람 채우기나 낙하산식 총장 인사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혁신과 개혁 의지가 강하고, 리더십을 겸비하며, 교육계와의 인적 네트워크가 두터운 이를 총장으로 임용해 위기의 거창대학을 구제해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용구기자
이재운 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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