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격선수권 ‘기념비 제막식’
세계사격선수권 ‘기념비 제막식’
  • 이은수 기자
  • 승인 2018.12.23 0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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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박완수·안상수, 전현직 시장 참석
통합 창원시 전·현직 시장 3명이 나란히 한자리에 모였다.

창원시는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성공개최 기념사업인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회 기념비는 창원국제사격장 본관동 앞에 설치돼있으며,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엠블럼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기하학적 형태를 형상화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기념비는 1600×2400㎜ 규모에 대회 개요, 연혁 그리고 창원세계민주평화포럼 창원선언문 등으로 구성되며, 창원의 이니셜 ‘C’와 ‘총’의 이미지를 하나의 형태로 조합해 시각적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대회 유치와 준비에 열성을 다한 박완수, 안상수 전직 시장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밑거름이 된 경남사격연맹, 대회조직위원회, 창원시설공단 등 기관별 임원과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격려, 사격 관계자들의 땀과 열정으로 사격대회 역사상 가장 빛나는 대회가 됐고, 평화와 희망의 상징이 되었던 이번 대회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 건립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우리나라 사격의 주충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결선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경남 사격인의 밤’행사에서는 경남사격연맹 임원진,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경남사격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패, 공로패와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인정받아 국제사격연맹(ISSF)으로부터 받은 메달과 명예 증서를 박완수, 안상수 전 시장에게 전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남사격연맹 회장을 겸하고 있는 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으로 올 한 해 유무형의 많은 성과를 일궜으며, 창원시는 여러분들의 기량에 걸 맞는 사격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사격 대중화에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와 수준급 국제사격장을 만드는데 애써주신 박완수 국회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경남 사격인의 밤’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는 허성무 창원시장.
‘2018 경남 사격인의 밤’ 행사에 통합 창원시 전·현직 시장이 나란히 참석했다. 올해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인정받아 국제사격연맹(ISSF)으로부터 받은 메달과 명예 증서를 박완수, 안상수 전 시장에게 전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사진 왼쪽부터 초대 통합 창원시장을 지낸 박완수 국회의원, 허성무 현 창원시장, 안상수 전 창원시장, 이양재 경남사격연맹 부회장.
‘2018 경남 사격인의 밤’행사에서 경남사격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허성무 창원시장이 경남사격연맹 임원진, 사격 지도자 및 선수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경남사격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패, 공로패와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창원시는 2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성공개최 기념사업인 기념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자리에는 박완수·안상수 전임 시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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