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 기업과 예술 '아름다운 동행'
경남메세나, 기업과 예술 '아름다운 동행'
  • 황용인
  • 승인 2018.12.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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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 후원 문화예술 부흥 이바지
▲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들의 사기 앙양과 내고장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업과 예술이 함께 만드는 송년의 추억,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를 가졌다.


경남메세나협회(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지역경제 침체 등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올 한 해 동안 153개 팀이 결연하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금자탑을 쌓았다.

경남메세나협회는 창립 첫 해인 2007년 10개 팀 결연으로 시작해 2013년 100개 팀 결연 달성 이후 6년 연속 100개 팀 이상의 결연을 맺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는 217개의 회원사를 유치해 153개(중소기업 131개, 대기업 22개) 팀이 결연을 맺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단체 지원금이 총 26억 원에 이르는 결연 성과를 이뤘다.

경남메세나협회는 누적 결연 1000개 팀 누적 지원금 200억 원을 돌파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가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메세나협회를 통해 지원받은 경남의 예술단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과 전시활동을 펼치며 경남 문화예술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문화사절단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경남메세나협회는 문화·예술를 접하기 힘든 청소년과 시설거주자 등 문화·예술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지난 4월 15일 밀양시 성우애육원에서 ‘경남교원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행복나눔 연주회를 가졌으며 5월 13일 김해시 조은노인 전문요양병원에서 ‘행복이 넘치는 공연’을 했고 7월 24일 양산시 장애인건강관지원센터에서 해오름예술단을 초청한 공연 등 7개 지역에서 문화나눔사업(즐거운 나눔공연)을 펼쳤다.

 
▲ 경남메세나협회는 김해시 조은요양병원에서 해설이 있는 행복 나눔 연주회를 가졌다.


또 지난 5월에는 진해장애인 보호 작업장과 진해 희망의 집에서 후원대상 선정과 공연선정, 티켓 구입·배부, 공연 참관 등의 문화나눔사업(즐거운 나눔티켓)을 실천했으며 11월에는 ‘2018 경남예술제, 가을인연’을 경남도 사회복지협의회을 통해 제공했으며 지난 13일 비전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문화예술 소왹계층인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을 가지게 했다.

경남메세나는 지난달 22일 올 한 해 동안 메세나 활동을 총결산하는 ‘2018 경남메세나대회’를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 부흥에 기여한 메세나 대상 등을 시상하며 화려한 활동을 마감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지역 기업인들의 사기 앙양과 내고장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업과 예술이 함께 만드는 송년의 추억,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로 마무리 했다.

경남메세나협회는 내년 한해에도 문화·예술의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한 결연팀 확대를 위해 거친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 경남메세나협회가 ‘2018 경남메세나 대회’를 통해 경남자동차판매㈜(대표이사 이인호)에 올 한해 동안 문화·예술 부흥에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경남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메세나 대상-경남자동차판매㈜

경남자동차판매㈜(대표이사 이인호)는 올 한해 동안 문화·예술 부흥에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5년간 경남권 수입차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경남자동차판매㈜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 왔다.

경남자동차판매는 경남메세나협회 출범 훨씬 이전부터 경남쳄버쏘싸이어티를 후원해 찾아가는 음악회, 자동차 전시장 음악회 등을 통해 음악을 도민 곁으로 돌려주고 도민들의 삶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통영 옻칠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통영옻칠미술관과 매칭펀드 결연을 맺고 옻칠아카데미를 설립, 국내외 50여명의 옻칠전문가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창원문화재단과 결연을 맺고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메세나인상-(주)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대표이사

김태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다. 2009년 경남메세나협회 회원사로 가입한 이듬해 이사로 선임되면서 지금까지 협회의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미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동서미술상운영위원회와 매칭펀드 결연을 맺고 지역의 우수한 미술인 발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창원오뚜발레단과 결연을 맺고 발레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는 특히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단체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이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문화공헌상-㈜정일

문화공헌상을 수상한 (주)정일(대표이사 박종춘)은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때부터 회원사로 활동하며 문화예술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다.

2010년부터는 ‘예술단樂’과 매칭펀드 결연을 맺고 함께 걷고 있다. 그 덕분에 예술단樂은 전통음악의 작품 연구와 교육, 연주활동에 집중하고 매년 전국을 누비며 60회에 달하는 공연들을 소화하고 있다.

박종춘 대표이사는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 문화적 소외감을 경험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잃지 않고 정진하는 예술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문화경영상-㈜구구

문화경영상을 수상한 (주)구구(대표이사 이재철)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경남의 미술가들을 돕고자 경남전업미술가협회를 후원하여 작가들이 다양한 전시회와 해외 교류 사업을 통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산미술대전 운영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그 규모도 점차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즐거운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는 ㈜구구는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즐거운 회사로 경영이념을 의미 있게 실천하고 있다.

◇Arts&Business상-PS엔터테인먼트·극단 이루마

Arts&Business상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진정성 있는 파트너십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는 기업과 예술단체에 주어진다.

PS엔터테인먼트 최민선 대표와 극단 이루마 이정유 대표는 연극을 매개로 고등학생 시절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성인이 되어 함께 극단 이루마를 만들었다. 이후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한 최민선 대표는 극단을 떠난 후에도 물심양면으로 극단을 도우며 극단 이루마가 경남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연극을 사랑하고 무대를 향한 열정으로 함께 걸어갈 것이라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 경남메세나협회는 ‘2018 경남메세나대회’에서 문화예술영재 상에 선정된 태예원(부산예고 2학년/바이올린)·김유진(거제수월초 5학년/피아노)학생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문화예술영재 상-태예원(부산예고 2학년/바이올린)·김유진(거제수월초 5학년/피아노)

태예원·김유진 학생은 각각 H. Wieniawski의 ‘화려한 폴로네이즈’와 I. Berkovich의 ‘파가니니 주제에 따른 변주곡 가단조’를 연주해 참석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영재들이 앞으로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원하며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 학생에게는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장학금이 지급됐다.

황용인기자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8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가진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에서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강혜정이 열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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