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 연말까지 교통사고, 유괴, 납치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 구축사업을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 총 1353개소에 2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올 초 23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전 시군 설치대상지 조사를 비롯해 자료수집과 설계, 행정예고, 보안성 검토 등 제반 행정절차를 상반기 중에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시군별 CCTV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CCTV 구축이 완료된 합천군을 제외한 17개 시군 104개소에 313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따라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36곳에 그 동안 운영해오던 1482대를 포함하여 총 1795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 위험 해소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과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 CCTV 구축사업 완료는 도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 총 1353개소에 2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는 올 초 23억 원의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확보하고 전 시군 설치대상지 조사를 비롯해 자료수집과 설계, 행정예고, 보안성 검토 등 제반 행정절차를 상반기 중에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부터는 시군별 CCTV 설치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CCTV 구축이 완료된 합천군을 제외한 17개 시군 104개소에 313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따라 이번 설치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836곳에 그 동안 운영해오던 1482대를 포함하여 총 1795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안전사각지대 위험 해소는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과 예방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보호구역 CCTV 구축사업 완료는 도민이 보다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도를 만들기 위해 도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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