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지역 농업경영인이 2016년부터 3년째 하동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출연했다.
하동군은 (사)농업경영인하동군연합회(회장 정갑채)가 지난 2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갑채 회장은 이 자리에서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해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서 따뜻한 이웃이 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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