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산업활동 동향
11월 경남경제는 생산, 소비, 투자 모두 지난해와 비교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남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생산(광공업) -1.8%, 소비(대형소매점) -6.7%, 투자(건설수주)-28.4%로 부진했다.
생산분야는 전기장비(-17.4%), 금속가공(-6.7%), 1차금속(-10.1%), 화학제품(-22.4%) 등에서 줄어 감소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22.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8%) 등은 증가했다.
소비는 백화점(-5.2%)과 대형마트(-7.8%) 모두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올해 가장 실적이 나빴던 전월(-21.3%)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완화됐다.
투자분야는 토목부문(13.9%)이 늘었지만 건축부문(-72.1%)에서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공공발주는 비슷했지만 민간발주가 68.5%나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전월 880%라는 깜짝 실적을 보인 지 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1월 전국 건설수주액은 -3.3%를 보였다.
올해 1~11월까지 경남의 생산실적은 1월(0.5%), 10월(9.0%)을 제외하고 모두 부진했다. 소비는 2월(19.5%), 3월(1.7%), 9월(2.9%)만 상승했다. 투자실적도 1월(18.9%), 8월(110.9%), 10월(880.6%) 외에는 감소했다.
한편 부산도 생산, 소비, 투자부문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울산은 생산에서 전월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소비와 투자는 감소했다.
강진성기자
■11월 경부울 경제지표(전년동월비, %) 자료=통계청
지난 28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경남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생산(광공업) -1.8%, 소비(대형소매점) -6.7%, 투자(건설수주)-28.4%로 부진했다.
생산분야는 전기장비(-17.4%), 금속가공(-6.7%), 1차금속(-10.1%), 화학제품(-22.4%) 등에서 줄어 감소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22.3%),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8%) 등은 증가했다.
소비는 백화점(-5.2%)과 대형마트(-7.8%) 모두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올해 가장 실적이 나빴던 전월(-21.3%)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완화됐다.
투자분야는 토목부문(13.9%)이 늘었지만 건축부문(-72.1%)에서 줄어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공공발주는 비슷했지만 민간발주가 68.5%나 줄었다. 건설수주액은 전월 880%라는 깜짝 실적을 보인 지 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1월 전국 건설수주액은 -3.3%를 보였다.
올해 1~11월까지 경남의 생산실적은 1월(0.5%), 10월(9.0%)을 제외하고 모두 부진했다. 소비는 2월(19.5%), 3월(1.7%), 9월(2.9%)만 상승했다. 투자실적도 1월(18.9%), 8월(110.9%), 10월(880.6%) 외에는 감소했다.
강진성기자
■11월 경부울 경제지표(전년동월비, %) 자료=통계청
생산 (광공업) | 소비 (대형소매점) | 투자 (건설수주) | |
경남 | -1.8 | -6.7 | -28.4 |
부산 | -4.0 | -2.8 | -77.7 |
울산 | 5.8 | -12.0 | -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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