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화기림사업회, 위안부 합의 무효 촉구
진주평화기림사업회, 위안부 합의 무효 촉구
  • 정희성
  • 승인 2018.12.30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는 지난 28일 진주교육지원청 내 평화기림상(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전 오늘, 2015년 12월 28일에 굴욕적인 한일합의가 있었다”며 “3년이 지났지만 굴욕적 한일합의는 유지되고 있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 역시 제대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올해 8명의 할머니들이 돌아가졌다. 평균 나이 90세, 생존자는 이제 25명에 불과하다”며 “피해자들이 모두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정부는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 배상 △일본정부의 역사왜곡 중단 △당사자 동의 없는 2015 한일합의 즉각 폐기 및 무효 선언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재판에 개입한 양승태 사법부의 진실 규명과 함께 연루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