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진주시,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 김응삼
  • 승인 2018.12.30 12:3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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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금산교 일원서 각종 대회·체험행사 운영
국내 최대 규모 항공축제인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이 내년 11월 진주에서 개최된다.

30일 진주시, 박대출 의원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행사장 입지여건, 관람객 유치방안, 지자체 예산 확보 여부 등 7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진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을 유치 하기 위해 진주시, 울진군, 영월군, 고흥군 등 4개 시·군이 경합을 벌여왔다.

내년에 6회째를 맞는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은 국토부가 항공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내년 행사개최 예산은 국비 3억 5000만원이다.

개최지로 확정된 진주는 선수 참여에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행사장을 시내 인접지로 선정해 접근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항공국가산단 조성, 항공전자기 기술센터 등 항공우주산업 주요 도시로 부상하고 있어 제전 추진방향과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내년 11월 중 초장동 남강둔치와 금산면 중천리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행사 기간 경량항공기, 스카이다이빙 등 장관배 대회 6개 종목과 종이비행기, 드론챌린지 등 진주시장배 대회 2개 종목이 치러진다. 이외에도 드론 체험, 항공 VR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20여개의 전시·홍보프로그램도 펼쳐질 계획이다.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항공레저스포츠 제전의 진주 유치를 통해 항공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진주가 항공우주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응삼·박철홍기자



 
내년 11월 진주에서 열릴 예정인 항공레저스포츠 제전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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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2018-12-31 13:38:11
별 도움이 안되는 행사를 유치함. 이전 소규모 대회는 울진이나, 고흥군에 주고 명색이 시레벨에 맞는 대회, 즉 행사를 유치해와야 되는데...., 그보다도 국회의원 쯤되면 진주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규모의 인구유입의
산업체를 유치해야됨. 에를 들어 반도체공장, 자동차 산업, 제철산업 등, 포항이나 울산을 모델로 삼아도 됨는데.....시민이 볼땐 너무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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