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하동군, 지역발전 힘 모은다
경상대-하동군, 지역발전 힘 모은다
  • 정희성
  • 승인 2019.01.02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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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 활용 관학 협력 활성화 MOU체결
‘실버용 차세대 Non-GM 콩’ 신품종 우선 공급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와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지난달 31일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활성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경 총장, 윤상기 하동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관·학 협력 활성화를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상생발전의 필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하고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 기관은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과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지역 발전 및 인프라 구축 실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술의 연구·개발 및 지식재산권의 창출·보호·활용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신사업 조성을 위한 실증지원 및 연구개발사업 지원 △지역의 인재육성과 산·학·관 공동연구 기반 조성 △지역 내 산업체 육성·지원 위한 인프라 구축 △지역 대학생들의 관련 산업 전문성 확대와 고용 및 일자리 창출 △산업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귀농(귀촌) 인력 유입 및 정착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대와 하동군은 경상대가 교배육종을 통해 개발 중인 ‘실버용 차세대 Non-GM 콩’ 신품종을 2019년부터 우선적으로 하동군에 특화 재배하고 산업화 방안을 공동 연구키로 했다. 이 신품종은 품질저하, 소화억제, 알러지 등을 일으키는 성분이 없고 비린맛이 전혀 없으며 생콩의 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정희성·최두열기자



 
경상대 하동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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