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해율하2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주민등록상 동거인 신청 가능

LH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오채영)는 김해시 김해율하2 택지개발사업지구 A1블록에서 총 1,442호의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12월 중 관련법률 개정으로 신청자격이 확대되어 세대주, 세대주의 배우자, 세대주의 직계존비속이 아니어도 공급 신청이 가능하여, 보다 많은 이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세대구성원 전원의 월평균소득금액 합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인 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주택이 있을 경우 월평균소득의 70%이하인 자에게 공급하며, 총자산 2억4400만원 이하, 자동차 2545만원 이하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되어야 한다. 모집대상 주택형은 주거 전용면적 기준으로 29㎡, 37㎡, 46㎡형이 있으며, 기존 김해율하1지구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하고, 롯데아울렛, 워터파크, 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장유IC와 대청IC, 국도 58호선(예정)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의 이동과, 부산과 창원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약 신청은 2019년 1월 14일부터 1월 16일까지 인터넷(LH청약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는 LH경남지역본부 1층 주택홍보관에서 현장접수할 수 있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경남본부 055-210-8331∼4.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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