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이상경 총장 시무식서 밝혀
“통합 방향·실천 과제 등 확정할 것”
“통합 방향·실천 과제 등 확정할 것”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이 현재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의 통합을 올해 다시 적극 추진하겠다는 강조했다.
또 ‘연구본부’ 신설을 통해 대학의 연구 관련 정책 수립 기능을 강화하고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방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상경 총장은 2일 오전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시무식에서 “지난해 경상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개교 70주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고 설명한 후 올해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정부의 구조조정에 대비하고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남과기대’와의 연합 및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지난해 POINT2 사업으로 시작된 경남과기대와의 통합 논의는 올해 그 방향과 실천 과제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다각적인 논의의 과정에서 구성원들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는 민주적 합의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대학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특성화에 바탕을 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으며 특성화 전략을 점검하고 새로운 특성화 분야를 발굴해 육성하겠다. ‘연구본부’의 신설을 통해 대학의 연구 관련 정책 수립 기능을 강화하고, 대학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이와 함께 △2030 대학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대학혁신 로드맵 제시 △교육·학생지원·기초학문분야 등 지원 강화 △지방화·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사회적 불평등 해소·사회통합 적극 노력 △항공산업 등 지역 미래전략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도 약속했다. 이 총장은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 서로 어깨를 기대고 같은 방향으로 힘차게 걸어가자”고 했다.
정희성기자
또 ‘연구본부’ 신설을 통해 대학의 연구 관련 정책 수립 기능을 강화하고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지방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상경 총장은 2일 오전 GNU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시무식에서 “지난해 경상대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으며 개교 70주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추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고 설명한 후 올해 주요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이에 따른 정부의 구조조정에 대비하고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남과기대’와의 연합 및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지난해 POINT2 사업으로 시작된 경남과기대와의 통합 논의는 올해 그 방향과 실천 과제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며 “다각적인 논의의 과정에서 구성원들 의사를 충분히 수렴하는 민주적 합의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의 대학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장은 이와 함께 △2030 대학 장기발전계획 수립과 대학혁신 로드맵 제시 △교육·학생지원·기초학문분야 등 지원 강화 △지방화·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사회적 불평등 해소·사회통합 적극 노력 △항공산업 등 지역 미래전략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도 약속했다. 이 총장은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한다면 못해낼 것이 없다. 서로 어깨를 기대고 같은 방향으로 힘차게 걸어가자”고 했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