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상문동 환경미화원으로 재직 중인 김석록씨가 지난4일 성금 100만원과 양곡 10포(30만원 상당)을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석록씨는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율방범대 교통봉사, 청소년 선도활동을 해왔으며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난이 닥쳤을 때에도 앞장서서 위험지역을 순찰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2018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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