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창원세관장으로 이동훈 세관장(사진)은 7일 창원세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이 세관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세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중소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창원 출신인 이 세관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필요한 제도와 업무관행을 발굴·개선해 규제혁신을 완수하고, 중소 수출입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훈 세관장은 1983년 세무대학을 졸업한 뒤 부산세관 통관지원과장, 심사총괄과장,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동해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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