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주여성대표,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방문
필리핀 이주여성대표, 김지수 도의회 의장 방문
  • 김순철
  • 승인 2019.01.07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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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 빈소 조문에 따른 감사
김 의장 “인권 보호·폭력 재발 방지 노력”
양산시 이주여성대표 이쟈클린 일행이 7일 오후 필리핀 전통음식 비코를 만들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찾아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양산지역 필리핀 이주여성이 가정폭력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김지수 의장과 표병호, 성동은, 김경영, 김영진 의원이 양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마련된 추모식장을 직접 방문하여 조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한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다.

이주여성대표 이쟈클린은 “필리핀에서 이역만리 한국까지와서 행복한 가정을 꿈꾸던 이주여성이 가정불화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사고에 의장님과 도의원께서 직접 방문하여 위로해주시고, 보내주신 관심 덕분에 고국에서 장례절차를 무사히 마쳤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지수 의장은 “경남도에서는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과 정착을 위해 연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가정폭력 사건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재발방지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이 양산 이주여성대표 이쟈클린 일행으로부터 장례 절차 등을 설명 듣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필리핀 전통음식을 만들어온 양산 이주여성대표 이쟈클린 일행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과 의장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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