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새해 설계] '항공수도ㆍ해양관광' 완성
[사천시 새해 설계] '항공수도ㆍ해양관광' 완성
  • 문병기
  • 승인 2019.01.07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통하는 시민중심 명품도시 건설
우주항공 미래도시 건설 행정력 집중
바다케이블카 주축 관광도시 주력
사천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항공수도와 해양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시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성공적으로 개통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와 항공우주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용당 항공MRO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바다마실 삼천포 애 빠지다’ 등 도시재생사업들에 잇따라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청렴도 전국 1등급’을 차지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 의미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자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천시는 2019년을 ‘시민이 먼저입니다’는 소통을 기반으로 사천시의 50년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한 해로 보고 ‘대한민국 항공수도와 해양 관광 중심도시’라는 거대한 작품을 완성시킬 초석을 다지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중심 명품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시정홍보로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시민토론회를 비롯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중요한 결정권한을 주민에게 부여키로 했다.

명실상부한 ‘우주항공 미래도시’ 건설에 주력할 방침이다. 항공국가산업단지, 항공우주산업특화단지, 종포일반산업단지, 항공MRO사업 추진 등으로 대한민국의 시애틀인 동시에 세계 속의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전에 있는 위성개발센터와 KAI의 민수사업을 위한 민수전용복합동을 유치해 우리 시 항공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주축으로 ‘해양관광 거점도시’를 완성키로 했다. 삼천포대교공원 주차장 확장,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 3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은 물론 케이블카 경관조명 설치, 자연휴양림 조성, 각산 명품 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케이블카와 연계한 힐링공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인재중심의 ‘품격 높은 교육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교육의 질 향상과 명품교육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학교 교육경비 지원, 인재육성 장학재단의 장학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했다. 복합문화형 시립도서관 건립, 사천시 어린이도서관의 공익적 기능을 재정립, 동지역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확대 등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중심 생태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꾸준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대기오염물질과 비산먼지 배출사업을 철저하게 점검·단속하고, 전기자동차 구매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균형 있는 상생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희망복지 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더불어 잘사는 행복도시를 건설하고 노후 보장을 위한 수당지급, 독거노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노인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어르신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그리고 대상자별 맞춤형 급여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잘사는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농수산물 생산기반 강화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친환경 미생물 발효재단을 설립해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보급하고 가축분뇨 악취저감 개선과 가축분뇨 수분조절재 지원 확대하며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수산자원의 자연 서식량 증강과 생산력 회복을 위한 어장 환경개선과 어업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어로활동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