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자로 부임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황규종 소장은 8일 농산물도매시장 현장 방문으로 현장의 애로를 듣고 간략한 업무 체크를 했다.
농산물도매시장이 창원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의 먹거리와 농산물유통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매시장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관계 대표법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재래시장과 중소규모의 마트, 식당 등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업체 활성화와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매시장의 역할과 행정의 지원을 강조했다. 팔용·내서 농산물도매시장 4개 법인 대표자들은 “부임하고 이렇게 빠른 시간에 도매시장을 방문해 줘서 고맙고 소장님의 추진하려는 업무 방향이 도매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황규종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매시장 유통종사 관계자와 직원들과 의견을 수시로 소통하고 협력해 105만 인구 도시에 걸 맞는 농산물도매시장이 될 수 있게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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