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앞둔’ 경남FC, 괌서 힘찬 첫 걸음
‘ACL 앞둔’ 경남FC, 괌서 힘찬 첫 걸음
  • 최창민
  • 승인 2019.01.10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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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지훈련
경남FC가 K리그1 승격 첫해 ACL 진출과 리그 준우승이라는 영광을 뒤로한 채 2019년 준비를 위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다.

경남은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통해 2019년 ACL과 리그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인 동계 훈련을 위해 9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경남은 지난 전북과의 K리그1 마지막 경기 이후 한 달간의 충분한 휴식을 보냈으며, 재충전 후 다시 모인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은 함안 클럽하우스에서 일주일간의 훈련을 통해 손발을 맞췄다.

2019년은 경남에게 중요한 한 해이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과 리그를 병행해야 한다. 따라서 경남은 새로 영입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합을 맞추어 전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첫 번째 장소로 괌을 택했다.

김종부 감독은 “2018년 승격 첫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리그 준우승과 ACL 진출을 이루어 냈다. 2019년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FC가 될 것이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괌에서 착실히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 3주간 전지훈련을 마친 후 국내에서 한차례 더 동계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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