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신임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지난 9일부터 주요시설 및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관리 체계와 하수처리 운영 상태를 확인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북면물재생센터를 시작으로 하수처리시설 11개소, 분뇨처리장 2개소, 슬러지 소각시설 1개소, 중계펌프장 9개소 및 주요 공사현장 11개소 등 총 3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김진수 소장은 시설물 현황 및 관리 실태, 비상 시 응급복구체계, 대형공사 추진 현황 및 문제점 등을 확인하고 동절기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주요 현안사업들이 문제없이 적기에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지켜주는 시민 복지의 기본을 실천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2019년 16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 하수관로 정비 BTL사업 △ 창원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1단계) △ 창원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단계) △ 중리평성, 진해경화 하수관로 정비공사 △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2단계) 사업 △ 진동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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