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대경파미르가 3차례에 걸친 사전점검 끝에 예비 입주민들이 사용승인 추진에 동의했다.
13일 정촌대경파미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차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총1465세대 중 1161세대가 만족도 조사에 참가했다. 200세대가 미분양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 분양자가 참여한 셈이다.
이날 오후 7시 예비입주자대표회의는 문산농협 본점으로 투표함을 이동해 개표에 들어갔다. 1161세대 투표결과 찬성 829표, 반대 324표, 무효 8표로 입주절차 진행이 가결됐다.
대경건설은 소방검사에서 지적된 시설을 보완한 뒤 진주시에 사용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1월 말께로 예상하고 있다.
예비입대의와 대경건설은 지난 9일 정신적 피해보상금 등을 담은 합의안을 조건부로 체결한 바 있다. 만족도 조사에서 절반이상이 찬성해 합의안은 최종 체결됐다.
한편 대경파미르는 지난해 11월 말 입주예정이었지만 공용시설과 세대에서 많은 하자가 발견되면서 입주가 연기됐다.
강진성기자
13일 정촌대경파미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3차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총1465세대 중 1161세대가 만족도 조사에 참가했다. 200세대가 미분양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대부분 분양자가 참여한 셈이다.
이날 오후 7시 예비입주자대표회의는 문산농협 본점으로 투표함을 이동해 개표에 들어갔다. 1161세대 투표결과 찬성 829표, 반대 324표, 무효 8표로 입주절차 진행이 가결됐다.
대경건설은 소방검사에서 지적된 시설을 보완한 뒤 진주시에 사용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입주 시기는 1월 말께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대경파미르는 지난해 11월 말 입주예정이었지만 공용시설과 세대에서 많은 하자가 발견되면서 입주가 연기됐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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