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2호 귀농인의 집’, 귀농·귀촌 가족 입주
남해군 ‘2호 귀농인의 집’, 귀농·귀촌 가족 입주
  • 이웅재
  • 승인 2019.01.15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이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초보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상주면 두모마을에 조성한 ‘제2호 귀농인의 집’에 송선호·김향옥 가족이 입주했다.

지난 14일 열린 귀농인의 집 입주식에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귀농 가족들의 입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입주민 송선호(48)씨는 “마을 주민들께서 마음을 열고 가족같이 환대해 주셔서 두모마을에 잘 정착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 발전에 기여하면서 오래 오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마을회가 소유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최소 5년간 귀농인의 집으로 운영하면서 예비 귀농인에게 10만원에서 15만원의 월세로 저렴하게 집을 임대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귀농인의 집은 이동면 초양마을, 상주면 대량마을, 창선면 적량마을을 포함해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인의 초기 귀농을 지원하고, 인구 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귀농인과 마을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돼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과 귀농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