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택, 한복으로 기품을 더하다
고택, 한복으로 기품을 더하다
  • 김귀현
  • 승인 2019.01.15 2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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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서 한복 서포터즈 위촉
도심 속 고택인 창원의 집에서 한복 차림의 ‘서포터즈’가 뜻을 모았다.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창원의 집에서 한복 서포터즈들과 고영문 경영지원본부장, 이성욱 전통문화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한복 서포터즈 위촉·발대식을 열었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치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창원의 집에서는 이날 정적인 전통가옥을 동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포터즈로 15명을 최종 선발했다. 대학생과 시민 등 성별이나 연령 구분 없이 시민으로 꾸려진 이번 서포터즈는 한복 알리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 한복 서포터즈는 창원의 집 곳곳을 누비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통문화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창원의 집 한복으로 물들다’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전통의상을 알리는 한편 시민소통 채널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다양한 기획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 몫을 할 계획이다.

창원의 집 서포터즈 운영 담당자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서포터즈와 주기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작은 콘텐츠부터 접목해 나갈 예정이며, ‘한복’하면 ‘창원의 집’, ‘창원의 집’하면 ‘한복’을 자연스럽게 떠 올릴 수 있게끔 서포터즈의 활동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원이 한복으로 물드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창원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창원의 집에서 한복 서포터즈들과 고영문 경영지원본부장, 이성욱 전통문화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한복 서포터즈 위촉·발대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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