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재도전
의령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재도전
  • 박수상
  • 승인 2019.01.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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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의체 등 의견 반영 보완
의령군이 의령읍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이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재도전한다.

군은 15일 오전 의령읍사무소(읍장 김철수)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의령읍을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의 마을 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이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따른 제안서 사업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요사업계획 및 소규모 주택정비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의령읍 등 인구유출 및 주거지 노후화 등으로 지역상권이 쇠퇴하면서 도시 활력을 상실한 지역에 국비 최대 50억원을 지원받아 소규모 주택정비, 기초생활 인프라를 공급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본 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해 올해 지역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주민 대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재도전한다.

서은석 도시재생과장은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신청에 이어 2019년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의령읍 지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의령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앞서 15일 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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