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오늘 기자회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경남도의회를 상대로 진주의료원 폐업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1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도민운동본부와 함께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의 부당성을 밝히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에 도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들은 “법률에 근거해 설립되고 법률에 의해서만 폐업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 것은 행정의 기본인 법치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에서도 위법하다고 판결한 강제폐원의 진실을 밝히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서부경남, 나아가 경남의 공공의료 벨트 구축을 위해 도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경남도의 각종 의료지표 및 도민 건강지표는 전국에서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부경남의 의료현실은 특히 취약한 실정”이라고 했다.
의료혜택의 불평등은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것 밖에 없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내, 최대한 많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도의회가 책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16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도민운동본부와 함께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의 부당성을 밝히고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에 도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할 방침이다.
이들은 “법률에 근거해 설립되고 법률에 의해서만 폐업이 가능한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 것은 행정의 기본인 법치와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에서도 위법하다고 판결한 강제폐원의 진실을 밝히는 데 도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서부경남, 나아가 경남의 공공의료 벨트 구축을 위해 도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경남도의 각종 의료지표 및 도민 건강지표는 전국에서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서부경남의 의료현실은 특히 취약한 실정”이라고 했다.
의료혜택의 불평등은 해소하기 위한 방법은 공공의료를 확대하는 것 밖에 없으며 최대한 빠른 시간내, 최대한 많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도의회가 책임있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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