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6일 오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 성북동민들의 숙원 사업인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충 준공식을 가졌다. 성북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상업지역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숙박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기존 주차시설로는 주차 면이 턱없이 부족해 그동안 이곳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총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부지 매입과 조성을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주차장은 평일이나 주간에는 민원인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되고 야간과 주말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정희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