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공무원 2명이 2018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받은 수당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원봉사과 이명수 개발허가담당(6급·사진 왼쪽)은 국무총리, 농축산유통과 김병기 축산진흥담당(6급·사진 오른쪽)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들은 표창과 함께 1년간 받게 될 수당 60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고 “의령의 훌륭한 인재양성과 밝은 미래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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