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사진·51) 농협은행 감사부 국장이 1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에서 이 국장은 “농협은행 함안군지부 지점장으로 근무하면서 고향민들의 따뜻한 사랑속에 근무를 마치고 서울근무지로 이동하게 돼 고장인 아라가야 함안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자그만한 금액이지만 자라나는 고향 어린이들을 위한 꿈과 희망인 함안의 장학사업에 보태고 싶어 전달하게 됐다고 겸손했다.
군 장학관계자는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장학사업에 쓰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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