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이명규 부시장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기간 중 4일간 부시장실과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실과소장과 팀장들과의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통영시 36개 전 실과소의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에 대해 서로 의논하고 격의 없는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과 시설관리사업소 등 외청에 대해서는 직접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 부시장은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과 관련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개선방안을 지시하고, 부서 간의 협업과 소통, 국·도비 예산 확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9년은 민선 7기가 실질적이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이다”고 강조하고 “시정방향인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는 부시장의 업무 파악은 물론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예정되어 있는 제19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의 업무보고를 앞두고 사전 부서장과 팀장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소통의 장이 되어 1석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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