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A(62)씨가 16일 오후 2시 20분께 김해 진영읍 봉하마을 사자바위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119신고를 받은 소방대와 경찰은 이날 2시 55분께 현장에 도착해 A씨를 헬기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와 사자바위로 가는 길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점퍼 주머니에는 운전면허증과 아들, 지인 연락처를 소지하고 있었다.
봉하마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노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사자바위 아래에 있는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숨졌다.
박준언기자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여성은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와 사자바위로 가는 길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점퍼 주머니에는 운전면허증과 아들, 지인 연락처를 소지하고 있었다.
봉하마을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노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사자바위 아래에 있는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해 숨졌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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