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해설계]‘군정 핵심프로젝트 10’ 시동
[하동군 새해설계]‘군정 핵심프로젝트 10’ 시동
  • 최두열
  • 승인 2019.01.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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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궤도열차’ ‘야생차엑스포’ 준비
화개 천년차밭 일원에 차인박물관 조성
금오산 레포츠단지·복합교통타운 추진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 성공한 윤상기 군수는 민선 6기에 이어 7기를 맞았다. 지난 한 해가 하동 도약을 위해 터를 다진 해였면 2019년은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하동군정 핵심프로젝트 10’를 발표하고, 2019년 예산도 전년대비 8.4%가 늘어난 532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하동군은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의 목표실현을 위해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재첩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하동야생차 세계유산 엑스포 개최 △차인 박물관 건립 △투자유치 총력의 해 △대송산단 분양 및 준공 △금오산 레포츠시설 단지화 △복합교통타운 조성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진입 △섬진철교 재생사업 등 10대 하동군정 핵심프로젝트를 목표로 정하고 군정에 집중할 예정이다.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지리산 기슭에 궤도열차 12.4㎞와 모노레일 6.5㎞를 설치해 관광명소로 만드는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다.

◇재첩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 섬진강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이다. 일명 ‘거랭이’이라 불리는 전통적인 재첩잡이로 섬진강 주변 1000여 어업인의 중요한 생계 수단이 되고 있다.

◇하동야생차 세계유산 엑스포 개최= 200년의 역사를 가진 차 시배지 하동에서 가칭 ‘하동야생차 세계유산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차인박물관 건립= 하동은 명실공히 녹차의 고장으로서 화개 천년차밭 일원에 차인박물관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투자유치 총력의 해= 1부서 1기업 유치를 목표로 전 부서가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동군 통합 투자유치 프로젝트 자료를 제작해 국내·외 기업에 발송하고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 투자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대송산단 분양 및 준공= 금남면 대송리와 진정리 일원 136.7만㎡에 조성하는 대송산업단지는 2015년 1월 12일 착공해 금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오산 레포츠시설 단지화= 금오산에는 3.186㎞의 ‘아시아 최장’ 집와이어를 비롯한 빅스윙, 퀵점프 등 레포츠시설이 설치돼 있다. 올해 2.5㎞의 케이블카, 하늘길 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를 추가한 금오산 레포츠시설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복합교통타운 조성= 현 하동버스터미널은 읍 중심지에 위치해 교통사고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읍 중심지에 위치한 터미널로 인해 시가지 교통혼잡 등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하동역 주변으로 버스터미널 이전해 복합교통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 진입=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에 4번이나 선정된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뿐만 아니라 개최 3년 만에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축제도 하동을 대표하는 축제다.

◇섬진철교 재생사업= 2016년 7월 13일 마지막 운행으로 수명을 다한 섬진철교는 443m 길이의 철교에 경관조명과 전시시설 등 ‘별과 문화가 있는 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해 하동읍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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