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대학·학생 만족’ 맞춤형 교육 머리 맞댔다
‘산업체·대학·학생 만족’ 맞춤형 교육 머리 맞댔다
  • 이웅재
  • 승인 2019.01.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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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 성과확산 포럼 참석·기업과 협약체결 진행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사회맞춤형사업단(단장 권대곤)이 ‘2018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성과확산 포럼’에 참가한데 이어 유수의 기업들과 각종 협약을 체결했다.

‘LINC+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단 협의회’ 주관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롯데호텔제주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LINC+사업에 참여한 전국 43개 대학 관계자 4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LINC+사업 2차년도 사업성과 보고와 정책 연구 발표, LINC+사업 유공자 표창장 수여, LINC+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LINC+사업 운영대학들은 상호협력 강화와 정보를 교류했다. 포럼에서 남해대학은 호텔객실트랙 김석영 트랙장이 ‘사회·서비스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남해대학은 이 기간 (주)유원조경(대표 양재석),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총지배인 정수영)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과 산업체는 공동으로 ‘조경식재트랙반, 호텔객실트랙반’을 개설·운영하는데, 기업은 신규직원 채용 시 트랙반 이수자를 우대해 선발하고,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리고 기업과 대학이 사회맞춤형 트랙 참여 학생을 공동 선발하고, 교육과정 개발·편성도 상호협의로 운영한다. 기업은 트랙 참여 학생의 현장실무교육을 위해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남해대학은 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와 JDC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관광산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지역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실습,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도립남해대 관계자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사업은 청년실업률 상승과 중견·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산업체와 대학, 학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인력 미스매치와 청년 일자리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웅재기자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가운데)이 라다마프라자제주호텔(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유원조경(왼쪽에서 네 번째)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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