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는 전투병과학교 전투체계학부 교관들이 ‘2018년 해군 전투발전 제안’에서 선발돼 받은 상금 80만원 전액을 경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투발전제안’은 현재 및 미래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의견이나 개선사항을 해군본부와 교육사 주관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이번 해군본부 제안에는 전투체계학부의 이동희 상사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교육사 제안에는 임경빈 원사, 곽명구 상사가 우수상, 김정호 중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경빈 원사는 “해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했던 전투발전제안에서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상금을 좋은 데 쓰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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