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승격 70주년
진주시 승격 70주년
  • 경남일보
  • 승인 2019.01.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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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기(논설고문)
진주는 고려 태조 23년(940년)에 처음으로 진주로 개칭됐다. 성종 2년(983년)에 오늘날 도청소재지 같은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진주목이 되었다. 남부내륙 지역의 중심도시 진주는 오는 8월 15일이면 시 승격 70주년이 된다. 1995년 1월 1일을 기해 지방행정 기능의 극대화라는 측면에서 진주시와 진양군의 통합이 단행되면서 인구가 33만4252명으로 늘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함께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진주부에서 진주시로 개칭, 시장(市長)을 두게 되었다. 진주시 뿐만 아니라 오래된 도시는 거의 정부수립 이듬해인 1949년 8월 15일에 시로 승격됐기 때문에 일부 도시는 70주년 기념사업을 거대하게 계획하고 있다.

▶도시에 따라 시 승격 70주년의 의미를 담은 뜻깊은 해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기 위해 70인 시민위원회와 각 분과별로 구성된 운영위원들과 기념사업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는 70주년을 맞아 ‘순천방문의해’로 정했다.

▶진주는 부산, 울산, 경남의 수부도시였지만 1925년 4월 1일 경남도청이 부산으로 이전 이후 낙후지역이 되고 말았다. 그간 진주는 혁신도시와 항공산업투자에도 개발독재 시절에 개발의 소외로 전국 6대 낙후지역에 속해 있다. 진주시는 시 승격 70주년이 됐으나 과거 진주목 시절의 명성을 찾지 못해 인구가 아직도 36만명도 안된다.
 
이수기(논설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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