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새해 설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
[통영시 새해 설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
  • 강동현
  • 승인 2019.01.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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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내일 희망일자리사업 본격시행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전액 지원
남망산 ‘디지털 파크’ 조성사업 추진
통영시는 올해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이라는 시정방향을 위해 시민의 뜻과 요구를 나침반으로 삼아 시민들이 진정으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민선 7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 실현=시는 새해에도 안전한 통영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7개 지구 중 미완료 5개소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해양재난예방시스템은 통영을 넘어 대한민국 해양 안전의 롤 모델이 되어 바다를 일터로 삼아 살아가는 어업인과 통영을 찾는 많은 분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또,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 지원도 튼튼히 하고 치매안심센터 준공과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신축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출산 극복과 차별 없는 보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만3세부터 5세까지 아동에 대한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재도약=시민, 정부, 경남도, LH와 함께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착공하고 안정·덕포·법송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도 상반기 착공한다. 또, 청년 내일 희망일자리사업과 청년창업 1번가 통영드림존사업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2년까지 4년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수산도시 구축=시는 올해 3월 2년 주기로 실시하는 미FDA 정기점검을 대비해 육·해상 오염원 차단을 위한 오수처리시설과 바다공중화장실 등 지정해역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ICT기반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인 ‘IOT기반 자동 사료 급이기 표준 모델 개발’사업 추진과 정부 공모에 선정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사업, 어촌뉴딜300사업도 전력을 다해 낙후된 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 통영형 6차산업화로 농민은 생산에 집중, 선별·포장은 시와 농협이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고 경관농업과 향장산업을 육성해 철마다 다른 풍경과 향기를 만들어 노력의 결실이 주민에게 돌아가는 산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 구현=통영만이 가진 유·무형의 자산을 보존하고 그 콘텐츠들을 정교히 엮어 통영다운 문화관광도시로 구현하고 통제영거리 조성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통제영 야행사업, 2019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사업, 야간경관조명, VR 설치사업을 추진해 삼도수군통제영의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오는 8월 8일에는 제1회 ‘통영 섬 콘서트’를 개최해 섬과 자연,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한 지역단위의 소규모 축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남망산공원은 남망산 디지털 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해 낮과 밤이 모두 매력적인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열린 시정 정착=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로 민생현장과 주요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신뢰받는 열린 시정을 추진한다. 올해 초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으로 도시재생관광국을 신설해 통영의 미래를 좌우할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인 추진할 동력을 마련했고 시민들이 알기 쉽게 국·과의 명칭을 명확하게 변경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대폭 강화해 제2기 위원회 구성과 읍면동 찾아가는 예산학교, 예산편성을 위한 의견수렴, 공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과정을 투명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상생과 협력으로 지속가능발전 추진=시의 정책과 시정 또한 모두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가운데 원탁회의,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의제와 평가를 담보하는 구조를 만들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공경영을 통해 통영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과 축제 협의는 물론 지역특성과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동정책을 발굴하고 소통과 협의를 통해 모든 지역민들이 행복을 위해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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