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가스·전기시설 안정공급 대책 추진
경남도, 가스·전기시설 안정공급 대책 추진
  • 정만석 기자
  • 승인 2019.01.17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6일까지 가스·전기시설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스·전기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안정공급 대책을 수립하고, 내달 6일까지 관련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활밀접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안정공급 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지난 14일부터는 설 연휴 이용객이 많아지는 백화점 및 쇼핑센터 등 대형유통시설과 병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의 가스 및 전기시설을 대상으로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주요내용은 배관결함 및 가스누출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여부, LPG용기 적정 설치 및 관리 여부, 전기시설 부적정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또는 개선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또 불량, 노후 가스시설이나 전기시설에 대한 개선을 기피하는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관계자는 “가스·전기시설은 사소한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이 요구된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