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진 전 교장, 박순구 회장 수상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21일 지역내 학교(원)장, 지역내 기관장, 지역사회 인사, 수상자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창녕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영광의 수상자는 유어초등학교 성낙진 전 교장, 바르게살기운동 창녕군협의회 박순구 회장이 선정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장 상패와 기념품이 수여됐다. 성낙진 전 교장은 41년 5월간 창녕 지역내 초등학교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생지도와 학교경영에 열과 성을 다하면서 창녕 교육발전 및 미래인재 육성에 헌신했다.
박순구 회장은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2004년부터 창녕군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매년 100만원씩 총 125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여건 조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국식 교육장은 “창녕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두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교육 발전에 애쓴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다”며 격려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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