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선물, 우리 지역 농산물이 역시 최고”
“설날선물, 우리 지역 농산물이 역시 최고”
  • 박도준
  • 승인 2019.0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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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함양·진주·산청·함양 등 잇단 판촉
관광객·수도권·공공기관 직접 찾아 특판
도내 진주, 하동, 함양, 함안, 산청 등 지방자치단체가 설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촉전에 발 벗고 나섰다.

하동군은 지난 15일부터 하동읍에서 악양면 방향으로 가는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알프스푸드마켓은 2019 설 명절을 맞아 주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30여종의 설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현장 또는 주문 판매에 들어갔다.

설명절 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임금님 진상품 대봉곶감에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녹차, 새콤달콤한 참다래, 깊고 부드러운 전통유과에 이르기까지 하동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 선물이 망라됐다.

대표적인 선물세트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건나물·김부각·한과·쌀·깐밤·감 말랭이·참다래·녹차·곶감 등 9품목으로 구성된 15만원짜리부터 한과·쌀·깐밤·감 말랭이·참다래·녹차유산균으로 꾸려진 5만원짜리까지 5종이 선보인다.

단품으로는 악양대봉감정보화마을에서 내놓은 악양대봉곶감, 숯불로 구운 전통한과, 하동녹차를 이용한 김 선물세트, 세계로 수출되는 하동영농배조합의 하동배 및 배즙, 깨끗한 물에서 자란 정옥다슬기가 출시됐다.

또한 1000년의 향과 맛을 머금은 하동 녹차, 고단백 고영양의 어류세트, 청정 지리산 기슭에서 생산된 옥종딸기, 하늘·땅·물의 선물 천지수인고, 자연 햇밤 그대로의 알밤, 쫄깃하고 달달한 감말랭이도 전시 판매된다.

함양군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함양 곶감 특판행사를 펼쳐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행사 첫날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곶감영농조합법인, 재경향우회, 생산 농가 등 200여명이 개장식을 열고 직접 판매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 열리는 함양곶감의 청계광장 곶감판촉행사는 24일 오후 3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향우회,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간다.

개장식이 열리는 24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계광장을 찾으면 명품 함양곶감을 맛보고 다양한 전시·체험·시식행사 등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경남도는 오는 30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도내 시군 주요 특산품이 참가하는 ‘2019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진주시도 오는 29일 시내 평거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열고 문산배 등 지역 유명 농산물을 내놓는다.

이에 앞서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청계천광장과 자매도시 강서구청 앞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함안곶감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곶감농가 12농가가 참여해 직거래장터를 운영, 함안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3일 간 2300박스, 7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박정준 부군수와 곶감작목연합회, 산청농협 등으로 구성된 산청특산물 홍보단은 지난 16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진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찾아 산청곶감 판촉 활동을 벌여 5000여만원의 주문 성과를 올렸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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