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에 이수열(해사 45기)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수열 사령관은 22일 충무복지관 대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진해기지는 함정을 비롯한 주요 부대들이 위치해 있는 우리 해군의 핵심 전략기지”라며 “군항지역에서 발생하거나 수행되는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준비하여 일사불란한 지휘체계 아래 움직일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수열 사령관은 1991년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한 뒤 이억기함장, 잠수함사령부 91전대장,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 2018 순항훈련전단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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