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의 설 휴무일 조사
진주지역 제조업체 설 휴무는 4~5일로 조사됐다. 상여급은 업계 절반 정도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진주상공회의소가 진주지역 98개 제조업체(상시종업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휴무일 및 상여금 조사’에 따르면 설 휴무일수는 대부분 4~5일로 나타났다.
휴무일은 2월 3일(일)에서 6일(수)까지 4일간 쉬는 업체가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일간 쉬는 업체 25.5%, 6일 이상 11.2%, 계획중인 업체 17.3%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 62.2%보다 낮은 54.1%(53개 업체)로 조사됐다.
상여금 액수는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가 1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1~100%지급 18.4%, 101% 이상 지급 4.1% 순이었다.
상여금 외에 귀향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업체는 12.2%, 계획중인 업체 20.4%, 미지급 업체는 25.5%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일부 업체는 귀향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약 30만원)이나 설 선물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수준과 휴무일을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20개사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가장 주된 기업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22일 진주상공회의소가 진주지역 98개 제조업체(상시종업원 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휴무일 및 상여금 조사’에 따르면 설 휴무일수는 대부분 4~5일로 나타났다.
휴무일은 2월 3일(일)에서 6일(수)까지 4일간 쉬는 업체가 45.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일간 쉬는 업체 25.5%, 6일 이상 11.2%, 계획중인 업체 17.3%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지난해 62.2%보다 낮은 54.1%(53개 업체)로 조사됐다.
상여금 액수는 급여액의 50%이하를 지급하는 업체가 1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51~100%지급 18.4%, 101% 이상 지급 4.1% 순이었다.
상여금 외에 귀향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업체는 12.2%, 계획중인 업체 20.4%, 미지급 업체는 25.5%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일부 업체는 귀향비 등의 명목으로 일정금액(평균 약 30만원)이나 설 선물을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 지급 수준과 휴무일을 결정하지 못한 업체는 20개사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부분의 업체는 인력난·인건비 상승이 가장 주된 기업경영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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